CJ대한통운, 고객 맞춤 e-풀필먼트로 물류 혁신…‘매일 오네’ 셀러 지원 강화

  • 등록 2025.01.22 0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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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물류로 셀러 경쟁력 강화…‘원스톱 물류’ 실현
자동화 기술로 생산성 혁신…곤지암·용인 센터 주목
콜드체인부터 고가품 보안까지…특화 서비스로 차별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융합한 ‘e-풀필먼트’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물류 대응과 빠른 배송을 실현하며, 오픈마켓 셀러의 물류 부담을 덜고 소비자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패션부터 콜드체인까지…12개 센터로 안성맞춤 물류 제공
CJ대한통운은 상품 물성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마켓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12개 풀필먼트센터는 총 35만1814m² 규모로, 패션·뷰티·전자기기부터 냉장·냉동 콜드체인까지 다양한 상품군에 대응 가능하다.

 

자동화 로봇 200대 투입…용인·곤지암·군포 센터 주목
용인 B2C2 스마트센터는 자동화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AGV·AMR 등 200여 대의 로봇이 상온부터 냉동까지 다양한 온도를 관리하며 물류 과정을 최적화한다. 곤지암 B2C센터는 허브 연계형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을 지원하며, 군포 B2C 스마트센터는 빠른 묶음 배송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

 

‘융합형 e-풀필먼트’로 당일 배송 실현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와 배송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주문 마감 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가능하게 했다. 풀필먼트센터에서 택배 터미널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원스톱 물류’는 소비자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다.

 

특화 센터로 경쟁력 강화…비즈니스 효율성 제고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고가품 보안, 패션 반품 관리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센터를 통해 셀러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소비자와 고객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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