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키비주얼. /사진=롯데쇼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설 연휴가 끝난 후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 맞춤형 선물 기획전을 연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선물 수요를 고려해 ‘선물’과 ‘기념일’ 두 가지 테마로 나눠 기획됐다.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는 뷰티·주얼리·패션 액세서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뷰티 기프트 페어’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시세이도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과 한정판 증정품 제공, 브랜드 마일리지 더블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어 2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밸런타인데이 파티와 기념일 준비를 위한 ‘기념일 기획전’이 열린다. 와인, 디저트, 조명, 데코레이션 용품 등이 포함되며,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유명 베이커리와 파티쉐 브랜드 13곳이 참여하는 디저트 팝업도 운영될 예정이다.
할인 혜택 ‘풍성’… 금액 할인권·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월 30일부터 뷰티 제품 구매 시 최대 7.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1월 31일부터는 주얼리·패션 액세서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 명에게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2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F&B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권 ▲홈패션·키친웨어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들 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레고부터 바샤커피까지… 특별한 팝업 행사 ‘눈길’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밸런타인데이 팝업스토어도 마련됐다.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레고 보태니컬’ 팝업이 열린다. 높이 2m 크기의 대형 레고 장미 포토존과 ‘레고 플라워 카페’ 등이 마련되며,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잠실 에비뉴엘에서 2천여 개의 F&B 및 라이프스타일 기프트를 모은 팝업 ‘러브, 디어(Love, Dear)’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도 2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기획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연인·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마련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센터 강좌도 기획됐다. ▲커플이 함께하는 ‘커플 베이킹 디저트 클래스’ ▲아이와 함께하는 ‘초코 쿠키 베이킹 클래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플라워 박스 메이킹 클래스’ 등이 준비됐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고객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단독 기획 세트, 프로모션, 팝업 행사, 문화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경험하는 밸런타인데이가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