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기간제업무직 안전매니저 20명 채용

  • 등록 2025.02.06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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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소방 설비 등 고객 접점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담당할 '안전매니저(기간제업무직)'를 채용해 서울 지하철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매니저는 고객 접점 시설 중 사고 다발 개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 및 상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안전매니저는 시범운영을 통해 2400여 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해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운영 기간을 3개월 확대해 현장중심 안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지원서 접수 후,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이달 말 2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서식 및 상세 요건 등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누리집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안전매니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공사가 운영하는 1~9호선 289개 역에서 ▲ 역사 내 시설물(환기실, E/S 등 승강설비, 소방설비 관리상태) 점검 ▲ 역사 내 공사장 현장 점검 ▲ 승객 동선 장애물 방치 여부 점검 ▲ 각종 테마(계절, 특별)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 5일, 일 8시간 근무(09:00~18:00, 휴식 1시간) 기준으로 월 246만1820원 수준(세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 외 기타 채용 관련 문의는 공사 안전지도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매니저의 상시 점검 활동을 통해 기존의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에 함께하는 지하철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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