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비자전문센터 ‘아이벡스’, 외국인 체류 실무서 출간

  • 등록 2025.02.07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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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법률사무소 로앤어스 부설 출입국비자전문센터 아이벡스(센터장 김동근)가 외국인 출입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자 문제, 체류 자격 변경 문제 등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출입국 전문가와 함께하는 외국인 체류자격·체류 기간 및 체류자격 변경 절차 실무’를 3일 발간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난해 1월 16일 공개한 ‘2023년 12월 통계 월보’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50만 7천 584명에 이른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 당국은 외국인에 대한 체류자격 및 체류 관리 등에 대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체류자격, 체류 기간과 취업 등에 대한 관심은 매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외국인의 체류 관리를 위해 고려해야 될 변수는 갈수록 누는 추세다.

 

행정사이자 법학박사인 김동근 센터장이 실무를 이끄는 아이벡스는 급증하는 비자 및 체류 관련 분쟁 사건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출입국관리법 이론 및 실무 및 외국인 출입국사범 심사 이론 및 실무’를 이미 출간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외국인출입국센터’를 ‘출입국비자전문센터’로 주업무를 변경·전문화했다.

 

아이벡스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령, 이론, 판례 등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이번 책에 담았다. 외국인 입국, 외국인 체류, 체류 기간의 연장 및 출국 기한의 유예, 체류자격의 변경 및 절차, 근무처 변경, 각종 신고 의무 기간 및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을 엮어 총 7편 10장으로 구성했다.

 

행정사 4기 출신인 김 센터장은 대한민국 법률 전문 도서 출간 1위 타이틀을 쥐고 있는 유명 작가다.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증한 김 센터장의 저서는 현재 77권이다.

 

김 센터장은 “어느새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체류 문제에 직면한 외국인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벡스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비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관리법 및 체류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주원 기자 arik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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