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이리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유망주 도전장

  • 등록 2025.02.11 21:01:18
크게보기

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유망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초록우산, 경제적 부담 덜어주며 국가대표 성장 지원
초록우산, 신규 아이리더 195명 선발 계획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출신 이준서(크로스컨트리)와 최서우(스노보드) 선수가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무대에 선다. 두 선수는 초록우산의 지원을 받아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무대에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이리더, 꿈을 현실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후원하는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출신 두 명의 선수가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준서 선수와 스노보드 청소년 국가대표 최서우 선수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3,277명의 아동에게 전문 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해왔다.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국제 무대 도전
크로스컨트리 스키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준서 선수는 2019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선발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이준서 선수는 “초록우산의 도움으로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노보드 기대주, 전국체전 3위에서 국제 무대로
스노보드 부문에서 출전하는 최서우 선수는 2022년 아이리더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최 선수는 “지난해 목표했던 기술을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초록우산 아이리더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2025년 신규 아이리더 195명 선발
초록우산은 올해도 195명의 신규 아이리더를 선발해 꿈을 향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경제적 여건과 환경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