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으로”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 희귀질환 여성 환자 위해 500만원 후원

  • 등록 2025.03.18 1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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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 희귀질환 여성 환자 위해 500만원 후원
교육 기부·후원 이어온 소롭티미스트, 선한 영향력 확산
칠곡경북대병원 “소중한 후원, 큰 힘 될 것”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이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앓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의 뜻 모아 희귀질환 여성 환자 지원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회장 이현숙)은 지난 1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앓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특정 소수의 기부가 아닌, 여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현숙 회장은 “큰돈을 내는 소수 후원보다는 많은 회원이 뜻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집단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성·소녀 지원해온 소롭티미스트, 선한 영향력 확산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은 2016년 1월 인준 이후, 여성과 소녀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교육 기부와 후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돕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종광 병원장은 이번 후원에 대해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앓는 여성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을 베풀어 준 소롭티미스트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여성 봉사단체, ‘최상의 여성’ 정신 실천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12년 미국에서 창설된 세계 최대 여성 봉사단체로,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에서 비롯된 단체명처럼,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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