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여행사 노랑풍선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노랑풍선은 여행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확보
노랑풍선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80개 항목 심사 통과…강화된 보안 체계
ISM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노랑풍선은 ISMS 인증 획득을 위해 조직 내 정보보호 정책 및 목표 수립, 경영진의 적극적 지원과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주요 취약점 대응 방안 마련 등 철저한 보안 대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정보자산 식별 및 위험 평가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 대책 적용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운영을 위한 내부 규정 및 절차 정비 △내부 보안 감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신뢰 확보로 고객 서비스 강화
노랑풍선 관계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정보보호 역량이 공식적으로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계적인 보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ISMS 인증을 기반으로 고객 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전 과정에서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의 보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