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의 '베지밀'이 국내 대표 브랜드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조사 시작 이래 2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갔다.
국내 두유 산업의 부동의 강자, 베지밀
197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올해로 23년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서 베지밀은 브랜드 최초 인지도, 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자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헬시플레저·식물성 단백질 강조한 신제품 인기몰이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정식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헬시플레저와 식물성 단백질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페인산 초콜릿을 넣은 저당 제품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영유아 영양간식 시장에서도 두각
정식품은 영유아 전용 제품군에서도 꾸준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리뉴얼한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틀러 프리미엄'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하루 두 팩으로 성장기 유아들에게 부족한 칼륨과 철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식품,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선도할 것"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