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K-건강식품 글로벌 돌풍"…세계 직접판매기업 톱10 올라

  • 등록 2025.03.27 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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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톱10’ 재진입
'헤모힘·노니', K-건강식품 세계시장서 약진
“소비자 중심 경영”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한국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앞세워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톱10에 진입했다.

 

애터미의 주력제품인 헤모힘과 노니가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세계일류상품’ 반열에 오르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제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애터미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애터미, 美 직접판매 전문지 선정 10위…"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세계시장 공략
애터미가 미국의 직접판매산업 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DSN)'가 최근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직접판매 기업'에서 전년 대비 7.0% 증가한 18억 3천만 달러의 매출로 10위에 올랐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톱10 진입이다.

 

애터미는 2009년 창립한 직접판매기업으로, '절대품질 절대가격'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한국을 포함한 세계 27개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2019년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헤모힘 매출 2조 돌파…"한국적 건강식품의 세계화 선봉"
애터미 주력제품인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은 누적 매출액 2조 원을 넘어섰다. 또 다른 인기제품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노니'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앞으로 7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진입이 기대된다.

 

화장품 라인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더 페임’,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국내외 시장에서 연간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 사로잡을 것"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세계 최초의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라며 "한국적인 건강식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DSN 글로벌 100대 기업에는 한국 기업 중 애터미와 코웨이가 톱10에 올랐고, 리만 코리아는 54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기업으로는 암웨이, 허벌라이프, 뉴스킨 등 총 12개사가 순위에 포함됐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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