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밝은교회와 코웨이가 서울 금천구 안양천에서 2,0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지며 수질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종교계와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력한 민관 합동 환경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00여 명 참여… EM 흙공 던지며 ‘금천한내 살리기’ 실천
밝은교회 정바울 목사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한내천에서 ‘금천한내 살리기 밝은 EM 환경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 서울메트로, 서울육상연맹 등 민·관·단체 소속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천 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2,000개의 EM 흙공을 한내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나섰다.

EM 흙공 직접 제작… 지속 가능한 정화 활동 기반 마련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척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 당일 코웨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흙공 1,000개를 직접 제작해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이 흙공은 향후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M 미생물, 수질 개선은 물론 탄소 저감 효과도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에 투입되면 천천히 녹아들며 물을 맑게 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후 대응 차원에서도 주목받는 방식이다.

“신앙을 행동으로”… 교회 주도 환경운동에 지역도 ‘호응’
밝은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EM생명살림환경운동본부’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바울 목사는 “한내천의 수질이 한층 맑아지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또한 “교회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웨이 “지역 생태복원, ESG 경영의 일환”
행사에 참여한 코웨이 측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복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