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의 리빙 칼럼] 아직도 못 버리시나요?

  • 등록 2025.04.04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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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되어 있으면 언제든 필요한 물건을 즉시 찾을 수 있고 모든 계획된 것들이 순조롭게 끝날 수 있다. 외출하려다 물건을 못 찾아 혹시 지각한 적이 있는가? 정리가 잘되어 있지 않으면 물건을 찾는데 많은 에너지를 빼앗긴다. 우리의 삶에는 날마다 일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만 느슨해지면 금방 뒤죽박죽이 된다.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어수선한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자.

 

나는 매사에 덤벙대고 꼼꼼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잘 맞는 형태로 만들어 가면 된다. 예를 들면 외출에서 들어오자마자 주방 식탁 위에 핸드폰을 던져놓고 도무지 생각이 안 나서 찾느라고 자주 애를 먹었다면 식탁 위에 밝은색의 바구니를 올려놓고 그곳에 핸드폰을 놓겠다고 스스로에게 규칙을 정해놓으면 어디 두었는지 찾아 헤매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찾기 편한 곳에 물건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나름대로 정리하는 법을 익혀보자.

 

• 약속을 너무 촉박하게 잡지 않는다.

외출 준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나 하던 일을 마무리 못한 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여유 있게 외출계획을 세운다.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시간을 가지면서 준비하라.

 

• 밀려 있는 일은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해 바로 하자.

집 안 청소든 일이든 간에 미루다 보면 일이 쌓이게 마련이다. 정리하는 일이 늦어지고 있으면 틈틈이 나눠 처리하고, 일이 다 마무리될 때까지 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라.

 

•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내도록 한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과 계획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으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일을 제때 끝내야만 인정받을 수 있고 그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도 얻는다.

 

• 수납공간을 늘릴 방법을 찾아본다.

물건을 새로 살 때는 반드시 수납공간부터 확인하라. 공간을 최대한 적게 차지하는 가구가 좋다.

 

• 메모하면서 계획한다.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방법으로 사람의 기억이 유한하니 끊임없이 메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1달, 6개월, 1년 단위로 정리된 상태를 점검하라. 중요한 건 나만의 정리 시스템을 갖는 것이다. 정리도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어질러져 있으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리란 사실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렇다고 물건들이 마구 쌓이도록 내버려두면 나중에는 더 쌓이게 된다. 집에서 가장 어질러진 곳을 보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 무력감을 느끼거나 우울해질 수 있다.

•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 수납공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 생활이 피곤하다. 물건 하나를 찾으려고 애를 쓰고 짜증도 나고 사방팔방으로 여기저기 더 깊숙한 곳까지 뒤져야 한다.

• 청소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 비용이 많이 든다. 필요한 물건을 제때 찾지 못하면 매번 새로 사게 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하느라 보관료가 따로 들어가기도 한다.

• 생각도 복잡해진다.

• 자의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는 자신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사실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기까지 한다.

• 인간관계에도 지장이 있다. 집이 지저분하면 친구와 친지의 방문을 미루게 된다.

• 가정의 안락과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한다.

 

주변을 정리하면 감정 상태도 개선되고 육체적으로도 편해질 것이다. 지금 바로 눈에 거슬리는 게 있다면 정리를 시작해 보자.

 

 

정미경

공간창조 정리수납연구소 원장

중앙아이피 교육강사

한국인성교육협회 교육이사

(사)정리수납 2급 교육강사

부모교육상담지도사

시니어생애설계 교육강사

이창호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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