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변화하는 국내 여행 수요에 발맞춰 4인 단독 출발이 가능한 프라이빗 맞춤형 패키지를 앞세워 '국내 고품격 신상품 기획전'을 선보였다. 맛과 체험, 휴식을 아우르는 3가지 테마로 세분화해 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맛·재미·쉼’ 3박자 갖춘 테마형 여행 상품
노랑풍선은 16일,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국내 고품격 신상품 기획전'을 오픈하고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떠오르는 ‘소규모 프라이빗 여행’ 트렌드에 맞춰 4인 단독 출발이 가능한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세부 테마는 ▲미식 여행 ▲두린아이 ▲사모님 패키지 등 총 세 가지로, 각각 식문화, 가족 체험, 중장년층 힐링 수요를 겨냥했다.

지역별 맛집부터 요트투어까지…콘텐츠 강화
‘미식 여행 패키지’는 △제주 흑돼지 △회정식 △강릉 뿔소라톳밥 △속초 순두부 짬뽕 △동해 홍게세트 등 지역별 특산 음식을 중심으로 여행 동선을 설계했다.
‘두린아이 패키지’는 고궁 체험, 놀이공원, 케이블카, 카트레이싱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이다.

‘사모님 패키지’는 △아르떼뮤지엄 △요트투어 △한강 크루즈 △미술관 등 중장년층과 부부 단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여유와 휴식을 중시했다.

예약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도 풍성
기획전 기간 중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15% 할인(6월 16~30일 제주 출발 상품 대상) △제주 3만원/내륙 2만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프리미엄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테마형 패키지를 도입했다”며 “소규모 출발 가능 구성으로 진정한 쉼과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