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 유치를 위해 최대 200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내세웠다. 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 종목 투자자에게는 추가 보상까지 약속했다.
최소 7달러부터 최대 2000달러까지 차등 지급
하나증권은 타 증권사 보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이전 금액 구간별로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객은 이전 금액에 따라 최소 7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테슬라·엔비디아·팔란티어 투자자에 30달러 추가 제공
하나증권은 자사 고객이 올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3종목인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를 합산해 2000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 전원에게 30달러 상당의 매수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