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남부 10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활성화와 취업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청년 고용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한세대학교서 2025년도 제3차 회의 열려
경기남부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의 제3차 관리자 회의가 지난 18일 한세대학교 본관 813호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남경)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10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힘 모아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는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등 10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분석경진대회 ▲산업특강 ▲취업캠프 ▲역량강화교육 ▲졸업생 특화 체인지업프로그램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세대 장남경 센터장은 “경기남부 10개 대학과 협력하여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72주년 한세대, ‘SOAR’ 비전 선포로 도약
설립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과 함께 SOAR(날아오르다, 飛上) 전략을 선포했다.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를 통해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