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차량 대상 무상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제품 홍보와 함께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나선다.
“타이어부터 점검하라”...고속도로 휴게소서 무상 안전진단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오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상 타이어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 휴게소는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밸런스 점검 등 기본 점검뿐 아니라, 타이어 관리법 상담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된다.
신제품 ‘KXA17’ 주목…지능형 설계로 마모 성능 극대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안전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주요 TBR(트럭·버스용) 제품 홍보와 연계되어 있다.
특히 **중장거리용 전륜 타이어 ‘KXA17’**은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으로,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중심으로 마모율에 따른 최적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KRA53, KRA60, KXD10+ 등의 제품이 함께 소개된다.
“사고 예방의 시작은 타이어 관리”…매년 캠페인 지속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 최준성 팀장은 “대형 차량의 장거리 운행은 타이어 상태에 생사가 갈릴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트럭·버스뿐 아니라 일반 승용차 운전자를 위한 무상점검 캠페인도 매년 정례화해 타이어 안전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