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 계열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1년여간의 연구 끝에 제철 암꽃게만 엄선한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출시했다. 자연 원재료와 발효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제품은 밥상 위의 ‘작품’이자 간장게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살 꽉 찬 제철 암꽃게만 골라”… 정성의 선별 기준
이번 신제품은 330g 이상의 특대 서해안 암꽃게만을 사용, 총 4단계에 걸친 정밀 검수를 통해 품질을 보장한다. 육안 선별, 무게 분류, 손저울 정밀 측정, 숙련 선별사의 수율 확인까지 거쳐야 비로소 한 마리의 게장이 된다.
12가지 자연재료 더한 ‘비법 간장’… 감칠맛 살아나
간장게장의 풍미를 결정짓는 간장소스는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이 직접 개발한 비법 간장을 사용했다. 우리콩 양조간장에 12가지 자연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우린 뒤, 48시간 저온 숙성해 감칠맛은 살리고 짠맛은 줄였다.
“단순 반찬 아닌 상하농원의 철학”… 현장서도 체험 가능
상하농원 간장게장은 자사몰과 고창 상하농원 내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농원식당에서는 간장게장 정식과 꽃게탕, 꽃게찜 메뉴로도 제공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 사람, 기다림이 빚은 정직한 발효식품”이라며 “단순한 밑반찬을 넘어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