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황금연휴 맞이

  • 등록 2025.04.27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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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향연과 함께하는 공연, 체험, 야경까지
-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그림대회와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16시 30분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서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3일(토)에는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 대나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4일(일)에는 대나무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 청춘을 위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5일(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6일(화)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환급형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18시 이후에는 무료 야간 개장을 통해 경관 조명이 더해진 대숲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피리 공연, 팝페라 ‘오페라의 유령’, 전통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무등산국립공원·한국정원문화원의 팝업스토어와 기념품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SNS에 축제 사진을 홍보하면 즉석사진관에서 5컷 사진을 담은 액자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만의 낭만 가득한 콘텐츠를 총망라한 이번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편의시설, 교통, 주차 안내 등 준비를 철저히 마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담양대나무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으로 가득 차, 황금연휴 동안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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