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식 참석

  • 등록 2025.04.28 2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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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봉사,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자" 강기정 시장, 원불교 경축식에서 메시지 전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소태산 대종사의 명언인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말씀을 강조하며,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원불교의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언급했다. “나와 다른 이의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러한 정신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축식에서는 원불교가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등 어려운 시기에 사회 혼란을 수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점에 대해 강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불교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며, 원불교의 깊은 뜻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과 소명감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핵심"이라고 덧붙이며, 광주시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다짐을 공유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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