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빛나는 새 얼굴”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홍보대사로 나서다

  • 등록 2025.05.29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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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7인, 해남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액 기탁
- 젊은 감성으로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며 지역 브랜드 가치 높인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수상자들이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해남군에서 열렸으며, 진(眞) 양윤지(22·고려대 디자인조형), 선(善) 강다현(19·인하공전 항공운항), 이채린(23·시드니대 전문회계·국제비즈니스), 미(美) 도지혜(22·동덕여대 방송연예), 박민지(22·우석대 한약학), 박수경(25·동덕여대 영어과), 박지수(27·건양대 의학) 등 총 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전원 해남군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하게 된다.

 

진으로 선발된 양윤지 씨는 “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을 대표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남의 자연과 사람, 유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전국에 제대로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상자들은 상금 전액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진 200만 원, 선 각 150만 원, 미 각 100만 원 등 총 기탁액은 세금 공제 후 860만4,000원이며, 이들은 답례품 환급액 30%도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해남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관광, 문화, 농수산 특산물 등 해남의 다양한 자원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는 데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미스 전라광주 수상자들이 해남군이 추구하는 미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대표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진·선·미 수상자 모두가 해남의 얼굴이 되어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큰 자산을 얻게 되어 든든하다”며 “농어촌 수도 해남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전라광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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