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신학, 한국교회 새 희망 되길” 한세대학교, 제1회 국제신학심포지엄 성료… 오순절 신학의 세계화 신호탄

  • 등록 2025.05.30 0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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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긍정의 영성으로 ‘절망의 시대’에 희망 제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한세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한국교회, 예언자적 희망으로 회복하라” 세계 석학들 한목소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세계 복음주의 석학들과 함께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제시할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첫 국제신학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학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신학적·물질적 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절망의 시대’에 희망 제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주최하고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소장 최성훈 박사) 및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이 5월 29일 HMG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신학자 및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오순절 신학의 가능성과 시대적 과제를 논의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는 “성령의 강림은 교회의 탄생이자 절대긍정의 신학의 출발”이라며, “조용기 목사의 긍정 신학을 계승·발전시켜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세계 신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예배 직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해 이영훈 목사와 정동균 총회장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이 백인자 총장에게 오천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를 통해 교단은 “한세대가 절대긍정의 신학을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강력한 지원의사를 밝혔다.

 

“예언자적 희망으로 한국교회 회복” 세계 석학들 한목소리
오후 2부 심포지엄에서는 총 3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첫 발제자인 벨리-마띠 캘캐이넨 박사(풀러신학교)는 “절망의 시대일수록 복음의 본질은 절대긍정의 영성을 통해 드러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두 번째로 나선 솔로몬 왕 박사(아시아퍼시픽신학교 총장)는 “고난 속에서도 절대긍정은 하나님 주권에 대한 확고한 신뢰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한사무엘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는 “구약 예언자들의 희망 선포는 절대긍정 신학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교회는 이 영성으로 회복과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인자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순절 신학과 절대긍정의 영성이 한국교회의 신앙 회복에 이바지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성훈 소장에 따르면 한세대학교는 향후 이 신학심포지엄을 연례행사로 정례화하고, 오는 2029년 제2회 심포지엄에는 미라슬로브 볼프 교수(예일대학교), 빅터 리 총장(말레이시아 바이블 컬리지), 김형건 원장(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등이 주요 발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가 주도하는 ‘절대긍정의 신학’이 단순한 개념을 넘어,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 교회와 신학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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