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마다가스카르 식량 위기 속 ‘희망의 쌀’ 전달… 1천907가구에 생명 나눔

  • 등록 2025.05.30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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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마다가스카르 남부 1,907가구에 긴급 식량 지원
가뭄과 영양실조로 신음하는 지역에 구호의 손길 펼쳐
네이버 해피빈 통해 이어지는 기독교적 나눔 캠페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난에 처한 마다가스카르 남부 주민들에게 95톤의 쌀을 긴급 지원하며, 절망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하루 한 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희망의 끈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천 명에게 전해진 생명의 양식
극심한 가뭄과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암보아사리 수드와 암보봄베 지역의 1천907가구, 약 7천900명을 대상으로 굿피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쌀 95톤을 전달했다. 두 도시는 국제기구로부터 ‘식량안보단계분류(IPC)’ 3단계로 지정된 위기 지역으로, 주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굶주림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의 발걸음
굿피플은 지난 2021년에도 해당 지역에 긴급 식량을 공급하고, 빗물 저장탱크를 설치해 식수난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긴급구호는 단순한 식량 지원을 넘어, 생존의 끈을 잇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생명의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 한 끼도 어려운 이웃 위해 최선 다하겠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최소한의 영양조차 공급받지 못한 채 고통받는 마다가스카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복음의 정신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현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마다가스카르 주민의 식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피플의 구호활동은 하나님 사랑의 실천이자, 절망 가운데 놓인 이웃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따뜻한 응답이다.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이 되는 이 사역에 동참하는 마음들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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