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5년 연속 후원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올해도 B tv 특집관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총 43편의 환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 자극하는 43편, B tv 통해 무료 상영
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 43편을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영작은 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 식품 산업의 이면을 조명한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어린이 시청자에게 환경 교육을 전달하는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국내 IPTV 유일… 영화제 감동 그대로 안방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로, 올해는 ‘레디, 클라이밋, 액션(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행사에 탄소중립 원칙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영화제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B tv에 특집관을 구성하며, 집에서도 쉽게 환경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만 해도 보상… 참여형 ESG 캠페인 강화
시청자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일부터 30일까지 B tv 또는 모바일 B tv에서 영화제 특집관 내 작품을 시청한 고객 중, ▲1편 이상 시청자 50명 ▲5편 이상 30명 ▲10편 이상 20명을 추첨해 각각 VOD 구매 시 사용 가능한 B캐시를 지급한다. 총 40만 포인트 규모다.
SK브로드밴드 박참솔 플랫폼 담당은 “B tv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인플루언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