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얼죽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낡은 아파트 대신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새집에 대한 선호도를 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 최신 설계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신축 아파트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2023년 4월 대비 2025년 4월)를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다른 연령대 아파트에 비해 가격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4.08%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20년 초과된 아파트는 -1.14% 하락하며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5년 이하 아파트의 변동률은 7.64%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으며,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가 6.22%, 10년 초과 15년 이하 아파트가 5.35% 변동률을 보이는 등 신축에 가까울수록 상승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현재 관망세를 보이는 시장 분위기에서 신축 단지는 안정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수요가 두텁게 형성된 모습”이라며,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현재 시장에 나오는 새 아파트 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전략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분양 중으로 알려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5%를 적용하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로 부담을 낮췄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 자금 마련이 필요한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선택할 경우 1,000만 원 상당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파주 문산역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동문건설의 브랜드 특화 설계가 집약된 데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점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2억8,370만원부터 시작하며 74·84㎡도 3~4억원대로 책정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등 기본으로 제공되며, 대형 드레스룸(유상)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