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스랩스, 글로벌 정책 전환 속 실물경제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구축 박차

  • 등록 2025.06.23 1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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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결제 혁신·콘텐츠 보상
Web3 생태계 통합 실질 기반 시스템 가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아이다스랩스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실물경제형 Web3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통화형 코인을 설계 완료하고, 광고·보상·콘텐츠·결제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경제 질서의 ‘기축 자산’ 지위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실시간 정산과 자동 보상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경제의 실질적 통화로 평가받는다. 미국이 GENIUS Act를 통해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DCEP)를 중심으로 국경 간 결제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유럽·일본·인도도 각각 디지털 화폐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술 진보를 넘어 통화 패권과 실물경제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주)아이다스랩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가 아닌, 실물경제의 관제 시스템이자, 글로벌 플랫폼 경쟁의 기반 인프라”라며, “우리는 Web3 구조 안에서 누가 가장 빠르게 기축 구조를 만들고, 실물 가치 흐름을 설계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이다스랩스는 이를 위해 광고주, 콘텐츠 제작자, 사용자 간의 경제 활동이 단일 생태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했다. 사용자는 콘텐츠 시청이나 광고 참여 등 플랫폼 상의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으며, 이 보상은 다시 플랫폼 내 소비로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핵심 결제 수단이자 정산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아이다스랩스의 코인은 단순한 가격 고정형 토큰이 아니라,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알고리즘 통제를 통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과 BNB 체인 등 멀티체인 생태계와 연계돼 있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높다. 특히 이 코인들은 플랫폼 내 실거래 보상, 창작자 정산, 제휴 가맹점 결제 등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이미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회사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동남아와 유럽 현지 개발조직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마트계약 개발, 보안 인프라 설계, 알고리즘 통제 역량까지 내재화해 기술적으로도 독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질서가 디지털 실물경제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금, 누가 먼저 작동 가능한 인프라를 완비하느냐가 곧 경쟁력”이라며, “아이다스랩스는 단순한 코인 발행이 아니라, 플랫폼의 근간이 될 통화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다스랩스는 7월 자사 플랫폼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 시스템을 정식 출시하고, 10월에는 OTT 기반 영화·쇼츠·웹드라마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도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AI·콘텐츠·보상·결제가 통합된 실물경제형 디지털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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