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송창영 교수, 해남에 1,600만원 기부…고향 인재에 날개를 달다

  • 등록 2025.06.28 2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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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해남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향 사랑이 넘치는 송창영 교수, 그가 해남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4년째 이어가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매년 400만원씩, 해남군 교육재단에 기탁된 총 1,600만원은 평이한 기부가 아니라,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위한 ‘날개’가 되고 있다.

 

송 교수는 광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며, '나눔'과 '기부'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그는 고향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8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남의 초·중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송 교수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송창영 교수의 기부는 단순히 ‘돈을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41호 회원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남다르다. 매년 기부금을 보내면서 송 교수는 말한다. “이 작은 도움이 후배들의 꿈에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그의 말처럼, 이 기부금은 실제로 해남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송 교수의 기부로 총 20명의 해남 출신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그들은 송 교수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송 교수님의 나눔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해남의 미래를 밝힐 희망의 불빛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창영 교수의 4년째 기부는 해남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만드는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전달하는 장학금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다. 송 교수는 이제,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만의 특별한 ‘날개’를 계속 달아주기로 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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