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전국 인디밴드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5’의 본선 경연를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일) 오후 5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약 3주간의 공개모집 이후 △디폴트(DEFAULT.) △사운드힐즈 △소소욘 에이지로매틱(Age.Romatic) △오름새(O_ruem_sae) △욶(unh) △유인원 △우드(WOOD) △한다두 밴드 △핫클럽디록커빌리 등 총 10팀이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디폴트, 강변가요제 대상과 버스킹 전국대회 수상 경력의 사운드힐즈,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오름새, JTBC ‘슈퍼밴드2’ 출신 한다두 밴드 등 다양한 실력파 팀들이 포진해 있다. 또한,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KBS ‘별 헤는 밤’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유인원과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소소욘 등 방송·공연 무대를 통해 실력과 스타성이 검증된 팀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선 경연 심사는 대한민국 대표 록 기타리스트 신대철(시나위 리더), 서울가요대상 최고 편곡자상을 수상한 대중음악계 대표적 인물 송홍섭 작곡가, JUMF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공연 기획 분야 전문가 이태동 전주MBC 국장이 참여한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로 TOP3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무대로 비더스타 시즌 4 TOP3 팀이었던 ‘스칼렛킴 밴드’가 참여팀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200만 원이다. 대상(1팀)에는 1,100만 원과 700만 원 상당의 앨범 제작 및 음원 프로모션이 지원되며,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2025 관악강감찬축제 메인 무대 출연 △2026 관악아트홀 기획 공연 참여 △재단 연계 공연 기회 △온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채로운 특전이 제공된다.
재단은 인디밴드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5’ 본선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 대중음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 경쟁의 장이 아닌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경연은 일반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경연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될 예정이다. 경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아트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