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4일 오전 7시 53분,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일주도로 인근 2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38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초기 확인 결과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길이 주변 상가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소방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목포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죽교동 281-87 상가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불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