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성과공유전시회 성료

  • 등록 2025.09.02 0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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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25명의 디지털 드로잉 창작 그림책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공개, 세대 간 예술적 교감 실현
-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악형 예술교육 모델 가능성 확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는 8월 30일(토) ‘디지털과 만나는 관악마을창작소 시즌2’의 성과를 나누는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성과공유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성과공유전시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 디지털 드로잉 기반 문화예술교육 과정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전시회에는 세대별 주민 25명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관악구 주민들의 일상 속 공간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역과 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그림책 발간 기념 전시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낭독 및 토크 △지도 예술강사 이야기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과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주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세대 간 교류와 창작의 장이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문화재단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이번 시즌2를 통해 주민 주도의 창작활동과 세대 간 예술적 교감을 실현하며, 관악형 디지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싱글벙글교육센터 관계자는 “주민의 일상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태어나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며 즐겁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은 향후 지역 독립서점과 관악구 도서관에 비치돼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재단은 작품의 확산과 환류를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공유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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