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긴급안전점검 회의 개최

  • 등록 2025.09.03 17:25:39
크게보기

-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안전예방 조치 및 점검 추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3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상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 ·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및 작업수칙 준수,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의견 개진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공사 등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들은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안전예방조치와 점검을 실시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수․보강하는 등 관리 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