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안전을 위한 대대적 점검' 급경사지·절토사면 점검 실시

  • 등록 2025.09.09 1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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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11월까지, 급경사지 37개소 및 대양산단 절토사면 대상
- 매년 정기점검, 2년마다 정밀점검... 시민 안전 확보 위한 노력
- 목포시,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 위한 점검 작업 돌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신흥지구, 석현지구, 대양산단 등 3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은 자연 재해나 인프라 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급경사지 37개소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이번 점검도 그 일환으로, 신흥지구와 석현지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들은 비탈길이 많고, 도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양산단 내 절토사면 1개소도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절토사면은 2년에 한 번씩 정밀 점검을 받으며, 산업시설이 밀집한 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석이나 토사 이동 등 잠재적 위험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점검이 진행되며,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보수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목포시 건설과 문 정훈 팀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점검 후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하여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점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 외에도 목포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급경사지와 절토사면 외에도 도로와 교량 등 자주 이용되는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자연 재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점검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 시스템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위험 요소를 발견한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작은 관심이 큰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시설 점검을 넘어, 목포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신흥지구, 석현지구, 대양산단 등 여러 위험 지역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목포시는 ‘안전 강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점검은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도시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점검은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 챌린지’다. 목포시는 시민들과 함께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목포시가 시설을 점검하는 것 이상으로, 도시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지면, 목포시는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목포시를 더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비결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 작은 관심이 큰 안전으로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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