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인도네시아신할랄산업협회(CNHI) 회장인 이광연 회장은 한국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주식회사 피케이씨엔하이(PKC&Hi) 대표이사로서 산업과 기업, 교육을 연결하며 다각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현지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할랄 산업 관련 규제와 인증 체계를 정확히 분석하고, 기업이 현지 법규와 문화를 준수하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그의 노력은 한국 기업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인증과 신뢰 구축의 전문가
이 회장은 할랄 인증 제도의 정비와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며, 단순한 문서적 인증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그는 “할랄 인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가 신뢰를 공유하는 안전망”이라며,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현지 인증 실무, 시장 트렌드, 소비자 요구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글로벌 할랄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국제 협력의 중심에 서 있다
이 회장은 인도네시아 루마 할랄(Rumah Halal) 등 현지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간 인증 체계와 실무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은 현지 시장 진입 시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무분별한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다.
그는 국제 협력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 인증 절차, 법규 변화 등 복합적 변수를 효율적으로 조율하며, 기업과 현지 기관 간 신뢰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국제적 리더
이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인증 시스템 구축과 ‘그린 할랄 에코시스템’ 구상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생산 방식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 회장은 특히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술, 교육, 국제 인증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설계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교육과 멘토링으로 후배들 이끌다
이 회장은 단순한 기업인이 아닌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교육적 리더로서, 국내외 포럼과 세미나에 참여하며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청년 기업가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후배들에게 기업 경영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술·사업 지도자가 아닌 산업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 만들다
앞으로 회장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며, 국제 협력과 글로벌 시장 분석을 통해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회장의 리더십과 비전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한국 기업이 글로벌 할랄 산업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의 전략적 결단과 실천력은 국내외 할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신뢰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활동
2023년 3월 6일, 전라북도는 전북도서울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 회장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국제 청소년 행사인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할랄 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무슬림 참가국 청소년들을 위한 할랄식품 인증에 대한 자문 활동을 맡게 되었다. 이를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이 회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잼버리의 홍보 활동을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행사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고,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 회장은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행사 유산을 보존하고,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