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0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아산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이후, 주요 축제와 행사장을 중심으로 ‘아산페이’ 설치 지원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남원국제드론제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기업인 간담회, 아산온천축제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산페이의 혜택을 안내하고, 앱 설치부터 충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산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산페이를 이용하면 같은 상품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지역화폐 chak’ 앱 설치와 사용을 안내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온천축제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아산페이 혜택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며, “일반 결제 수단보다 훨씬 유리해 앞으로 아산에서는 아산페이를 꼭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설치·충전·결제가 가능한 ‘원스톱 아산페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페이는 ‘지역화폐 chak’ 앱에서 ‘아산페이’를 선택해 충전하면 충전 시 10% 선할인, 결제 시 8% 즉시 캐시백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90만 원으로 100만 원을 충전하고, 결제 시 8만 원이 추가 적립돼 체감 구매력은 최대 108만 원에 달한다.
아산페이는 만 14세 이상 전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역화폐 chak’을 검색해 설치 후 ‘아산페이’를 선택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