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의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하며 문화체험을 즐겼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현장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을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