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진하)는 24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건설 완성을 위한 6개 소관 총 13건의 주요 현안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방한일 위원은 인천공항버스 운행 현황, 음식물쓰레기 처리 예산, 내포빌리지 기반시설 조성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현장 중심의 세밀한 점검을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은 충남교통방송국 운영과 주민 참여 조화,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이철수 위원은 상가 공실 증가와 공동주택 미분양문제를 지적하며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을 요구했고,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수목 식재 계획과 수목 이전 방안검토를 제안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남혁신도시 관리본부의 주도적 역할과 신규 이동수단(개인형 이동장치, 내포씽 등) 도입 효과 분석을 강조하며 면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주진하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며, 충남교통방송국의 운영 방향 정립과 정류장 이전·무인 발권기 운영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 과도한 불법주정차 단속 최소화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내포신도시 완성 단계에서 주민 생활 편의, 교통, 주택,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종합 점검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