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2기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꾸리고 시민 권익 보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6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상임행정옴부즈만으로 위촉된 안병갑 전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시민활동가, 교수,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4년이다.
안병갑 상임행정옴부즈만은 위촉 소감을 통해 “위원회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통로이자 연결고리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충민원을 살피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찾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행정 처리나 제도로 인해 권익을 침해받았다고 느끼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정옴부즈만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위원회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계기관 의견 조회와 현장 조사, 필요 시 전문가 또는 기관 감정 등을 거쳐 심의·의결을 진행하며, 시정 및 제도 개선 권고나 합의·조정, 의견 표명 등의 방식으로 사안을 다루게 된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제2기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겠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 중심 행정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