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천, 우주산업 승부수…복합도시 특별법에 힘 모은다

  • 등록 2026.02.03 15: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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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우주항공 경쟁력 공동 대응
- 포럼서 산업·연구·인프라 연계 전략 집중 논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고흥군은 3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사천시와 함께 ‘미지답 사천포럼(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주를 향한 골든타임, 복합도시 특별법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글로벌 우주산업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호 국회의원과 공영민 고흥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신상준 KAI 상무의 ‘산업 생태계와 K-우주항공의 미래’,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사천과 고흥을 연결하는 우주항공 신산업벨트’ 특강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명노신 경상국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김태형 KAI 협력사협의회 회장, 최성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용규 순천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전략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고흥과 사천이 협력을 통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공론화와 정책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우주산업 성장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인구 구조 개선과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차세대 발사체 발사를 위한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민간 연소시험시설과 전용 발사장 구축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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