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을 본격화한다.
KGM은 지난 5일 평택 본사에서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준법진흥원 이용기 원장,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대표 변호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4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리스크 모니터링 및 전담 조직 정비
KGM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준법 경영 체계 구축에 매진해 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리스크 식별 및 분석을 통한 고위험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내 규정을 대폭 정비했다.
특히 이사회 승인을 거쳐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컴플라이언스 경영 책임자로 선임하며 조직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부패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 "신뢰받는 기업의 기본 원칙"… 조직 문화로 정착 추진
KGM이 획득한 ISO 37001은 뇌물 및 부패 방지를 위한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은 법률과 규제 등 조직의 규범 준수 여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두 인증을 동시 확보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신뢰성과 투명성을 입증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것은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안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가 경영 철학으로 확립되고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컴플라이언스 경영 도입을 통해 KGM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의 자발적인 준법 행동을 유도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