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생활건강의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가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수분폭탄™’ 라인업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빌리프는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약 1,5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얼타 뷰티 전 지점과 온라인몰에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전격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즌 크림은 빌리프의 베스트셀러인 ‘아쿠아 밤’ 시리즈의 강력한 수분감에 쿨링 효과를 더한 제품으로, 열 자극으로부터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을 갖춰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전략 상품이다.
이번 얼타 뷰티 입점 확대는 빌리프가 그간 북미 시장에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빌리프는 지난 2015년 미국 ‘세포라(Sephora)’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얼타 뷰티 입점, 아마존 및 틱톡샵 진출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실제로 빌리프의 히어로 제품인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 개(2010년~2025년 4월 기준)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 히트 제품으로 떠오른 ‘아쿠아 밤-아이 젤’ 등 수분 케어 라인업의 성공이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빌리프는 이번 프로즌 크림 출시를 통해 기존 아쿠아 밤, 모이스춰라이징 밤 등과 함께 더욱 탄탄한 ‘수분폭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외에도 고효능 세럼 ‘슈퍼 드랍스(Super Drops)’, 선 케어 라인 ‘듀 가드(Dew Guard)’ 등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얼타 뷰티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빌리프 관계자는 "북미 지역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뷰티 트랜드에 민감한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K-뷰티 브랜드가 아닌 북미 고객들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