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보육환경 만든다

  • 등록 2026.03.26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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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종합지원센터 중심 맞춤형 양육·교육 지원 확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6일 영유아 발달 지원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육아 안전망’ 구축과 고립된 양육 가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가정양육 지원 강화 △부모 교육 및 상담 활성화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삼고, 보다 촘촘한 육아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가정양육 지원 분야에서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발달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모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센터는 영유아 발달 이해, 긍정 양육, 부모 역할, 아동 권리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 현장 지원도 이어간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보육정책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육 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 제고에 나선다.

 

올해 역점사업인 ‘놀이 발자국, 골든 타임을 지켜줘’도 추진된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영유아의 발달 지연과 부적응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찰과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책으로 성장하는 인문 감성 동구 아이’를 통해 어린이집에 매월 신간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 연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기부터 인문학적 감성과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동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보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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