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미래 세대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6년도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27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탄서구 환경학교 △에코하우스 환경교육 △ESG 환경교육 △찾아가는 탄소중립 학교공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감탄서구 환경학교’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체험-다짐’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후행동과 자원순환, 생태건강 등 주제 교육에 체험 활동을 더해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방침이다.
‘에코하우스 환경교육’은 지역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시설과 빗물저금통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비건 요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먹거리와 기후위기의 연관성도 이해하도록 돕는다.
‘ESG 환경교육’은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물과 땅의 소중함을 배우고, 매월 기후행동 과제를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생태계를 관찰하는 체험교육을 도입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학교공연’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공연단체가 방문해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전달한다.
정명숙 기후환경과장은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아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하고, 그 변화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