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2026년 상반기 장학생 745명을 선발하고 30일 장학금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년보다 인원을 늘리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학생 분야에 ‘해외유학생 장학 유형’을 새로 도입해 지역 출신 학생들의 지원 대상을 해외까지 넓혔다.
국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장학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됐다.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대학생은 등록금 실납부액이 100만 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액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선발 과정에서는 성적뿐 아니라 복지, 예체능,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심사가 진행됐다.
여러 여건에 놓인 학생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췄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