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해양경찰청, 성인지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전파 본격화

  • 등록 2026.03.30 2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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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 ‘해양경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정 전달 워크숍’ 개최
- 직무·직급별 3단계 맞춤형 과정 개발… ‘문제인식-이해-실천’ 체계적 설계
- 5월부터 해양경찰교육원 정규 편성, 연간 800명 공무원 이수 예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이 해양경찰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육 전파에 나섰다.

 

양평원은 지난 27일 양평원 본원에서 해양경찰청 교육 교수자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정 전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개발된 교육과정의 취지를 공유하고, 담당 교수진의 강의 이해도를 높여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해양안전 패러다임 변화 반영… 직급별 맞춤형 3개 과정 설계

이번에 개발된 신규 교육과정은 단순 치안 업무에서 ‘해양안전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해양경찰의 정책 패러다임에 주목했다. 특히 해양경찰의 직무와 직급별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신임경찰(Start) ▲중간관리자(Bridge) ▲재직자(Up) 등 3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각 과정은 ‘문제인식 - 이해 확장 - 실천 설계’의 3단계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성인지적 관점을 내재화하고 현장 업무 수행 시 이를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평원은 효과적인 교육 전달을 위해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교수설계 전략’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 5월부터 정규 교육과정 편성… 연간 800여 명 이수

새로운 교육과정은 오는 5월부터 해양경찰교육원의 정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임경찰과정(6회)과 경사·경위·경감 기본교육과정(10회) 내에 편성될 예정이며, 연간 약 800명의 해양경찰 공무원이 해당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 조직 전반에 공직 가치로서의 성인지 감수성이 깊이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원 관계자는 “해양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직 특성과 교육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 현장 중심의 성인지 교육 확산을 위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주요 부처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향후에도 부처별 정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공공부문 전반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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