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준비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를 비롯해, 행사 주최기관인 국가유산청과 경찰·소방·교육청·부산관광공사·벡스코 등 20여 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호를 결정하는 국제회의로,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에 제48차 위원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부산시가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되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이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각국 대표단 등 196개국 관계자 3,00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세계유산위원회(WHC)를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여, 부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행사주관인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분야별 준비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