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울 2시간 시대 성큼…한반도 KTX 첫 검토 착수에 기대감

  • 등록 2026.04.03 13: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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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국가철도망 반영 이어질 분수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일 여수시의회가 전라남도의 ‘한반도 KTX 철도망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과 남해안을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 논의가 본격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용역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의회는 3월 18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서울(양재)~여수 2시간, 한반도 KTX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고속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한반도 KTX 노선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절차다. 노선 연계 방안과 경제성, 정책성,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한반도 KTX는 서울 양재를 출발해 세종과 전주를 거쳐 여수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노선이 구축될 경우 서울~여수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접근성 개선은 관광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용역이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담아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KTX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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