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 비즈니스 현장에서 재택근무 보안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기존 VPN의 취약점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원격 접속 환경 구축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된 가운데 일본 원격 솔루션 시장의 절대 강자가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 8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6(Japan IT Week·DX Week Spring 2026)’에 참가해 ‘원격 접속과 보안이 결합된 통합 DX 전략’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 일본 기업 2만 1천 곳의 선택... ‘리모트뷰’가 제시하는 보안 표준
알서포트 부스에는 행사 첫날에만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일본 클라우드 원격제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리모트뷰(RemoteView)’의 보안성에 주목했다.
리모트뷰는 손보재팬 등 보안이 까다로운 금융기관을 비롯해 2만 1,000여 일본 기업이 이미 도입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2단계 인증, 비인가 IP 차단 등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고비용의 VPN 없이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현지 기업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
■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와 결합... “탐지부터 복구까지 한 번에”
특히 이번 전시에서 알서포트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전면에 내세웠다. 100% 시그니처리스 방식의 이 제품은 행위 기반 탐지 엔진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랜섬웨어를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감염 시 데이터를 신속하게 되돌리는 복원 엔진까지 갖춰 ‘탐지-차단-복구’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최근 화이트디펜더 개발사인 에브리존과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자사의 폭넓은 유통망과 리모트뷰의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을 보급해, 업무 연속성 확보를 원하는 일본 DX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많은 일본 기업이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의 핵심은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향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강력한 보안”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확인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보안 분야까지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