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유가 피해지원 623억 추경 편성…시민 부담 완화 나선다

  • 등록 2026.04.21 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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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560억 확보 ‘원포인트 추경’…취약계층 우선 지원
최대 60만 원 지급…22일 시의회 의결 거쳐 본격 시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623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천안시는 20일 정부 추경에 대응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총 623억 원 규모로, 국비 498억 원과 도비 62억 원, 시비 63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보통교부세를 활용해 시비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에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이어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며,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추경안은 오는 22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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