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선정

  • 등록 2021.04.28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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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7월)부터 임산부·만2세미만 영유아 가정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 및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새 출발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는 8주 이내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산모 건강상태 확인과 수유·육아환경교육,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등 전문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심각한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의 전문가 방문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돕는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 이수 인력들이 배치된다.


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영식 나주시 보건소장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각 가정의 건강하고 공평한 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대비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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