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파주운정3 A26블록에 총 728세대중 242세대의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 계층과 한부모가족 등이 경제적인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급이 이뤄지는 해당 지역은 도합 242세대다.

세부적인 입주 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며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한부모가족은 만6세이하 자녀들 둔 사람들에게 공급된다.

공급 소식을 전한 파주운정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GTX-A운정역(예정)은 물론 제2자유로,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예정) 등과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개선이 예정돼 있는 교통환경과 지구 인근 이마트 및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공급과 관련해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을 통해 주거 걱정이 많은 이들이 증가하는 임대료와 월세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거주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약신청 접수는 2021년 7월 5일(월)부터 14일(수)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