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3년차 시행

  • 등록 2021.07.08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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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 평균 톤당 640.5원으로 인상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3년차로, 삼척시 하수도 사용료가 오는 9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지난 2018년 결산 기준 삼척시 하수처리 원가는 1톤당 5,342원인 반면 시민이 부담하는 사용료를 102원으로 턱없이 낮은 1.9%의 현실화율에 그쳤다.


이에 삼척시가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사용료 톤당 평균 103.8원에서 지난 2019년 9월 193.1원, 지난 2020년 9월 351.5원으로 인상했다.


올해는 640.5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된 사용료는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전문공업용 4개 업종 12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인상폭의 차이는 있으나 가정에서 한 달에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6,000원의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함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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