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박차

  • 등록 2021.07.13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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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외식업계 중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국산 김치 사용업체로 인증해 주는 민간 주도 표시제로, 소비자들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현재까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14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106개소와 시청․기업체․학교․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 108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 등 총 216개 업소가 인증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414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심의가 완료된 인증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해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의 확산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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